“몽골에 5천평 별장”… 안재모, 야인시대로 입 ‘떡’ 벌어지는 선물 받아 (‘백반기행’) [종합]

박근희 2023. 3. 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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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안재모가 야인시대로 몽골 대통령에게 5천평을 선물받았다고 밝혔다.

3일 전파를 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은 안재모와 봄나들이 밥상을 찾아 서울 근교 고양으로 떠났다.

몽골까지 갔다는 허영만의 언급에 안재모는 "몽골 대통령께서 5천평 되는 땅에다가 통나무로 백평짜리 별장을 지어줬다. 딱 한 번 갔다. 비포장도로로 4시간을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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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안재모가 야인시대로 몽골 대통령에게 5천평을 선물받았다고 밝혔다.

3일 전파를 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은 안재모와 봄나들이 밥상을 찾아 서울 근교 고양으로 떠났다.

오늘 백반기행의 소타이틀이 ‘왕릉밥상’이라는 말에 안재모는 “나를 위한 밥상이로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처음으로 방문한 집은 56년 내공의 보리밥집이었다. 안재모는 “여기는 정말 맛집스럽다”라며 내부에 들어섰다.

도토리묵이 나왔고, 안재모는 “쫄깃쫄깃해보인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맛을 본 허영만은 “나는 묵은 이 묵이나 그 묵이나 똑같지 싶었는데, 이 집은 내공이 있다”라며 감탄했다. 사장은 직접 키운 텃밭을 이용해서 신선한 채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허영만은 “지금도 TV를 틀면 주먹 쥐는게 나온다”라며 야인시대를 언급했다. 안재모는 “야인시대가 20년이 넘었다. 이미지를 벗을 수가 없다. 재방송을 계속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 먹으면 후회한다는 코다리구이가 나왔다. 허영만은 “불향과 고추장 냄새가 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재모는 “젓가락이 자꾸 가는데요”라며 기가 막힌 맛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안재모는 “코다리찜도 갈라보면 안은 하얗다. 두툼한데 안까지 다 양념이 베어있다”라며 신기해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음식점은 참나무장작구이였다. 통삼겹살장작구이가 등장했고, 노릇노릇 구워 맛을 보기 시작했다. 허영만은 “기름기가 없으니까 고기가 굉장히 구수하고 쫀득쫀득하다”라고 말했다. 안재모는 “고기를 달랬더니 설탕을 주셨다. 살살 녹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허영만 역시 “이렇게 해서 먹으니까 돼지고기의 단맛이 느껴진다. 육즙이 나갈 수가 없다”라고 말하기도.

야인시대 시청률에 대해 안재모는 “분당시청률이 65% 넘었다”라고 말하기도. (작품이) 몽골까지 갔다는 허영만의 언급에 안재모는 “몽골 대통령께서 5천평 되는 땅에다가 통나무로 백평짜리 별장을 지어줬다. 딱 한 번 갔다. 비포장도로로 4시간을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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