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모, “야인시대 이미지 벗을 수 없어… TV만 틀면 나와” 폭소 (‘백반기행’) [Oh!쎈포인트]

박근희 2023. 3. 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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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안재모가 야인시대를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은 안재모와 봄나들이 밥상을 찾아 서울 근교 고양으로 떠났다.

면킬러라는 안재모를 위해 허영만은 자주 가는 메밀식당을 찾았다.

안재모는 들기름 막국수를 허영만은 물막국수와 소고기편채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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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안재모가 야인시대를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은 안재모와 봄나들이 밥상을 찾아 서울 근교 고양으로 떠났다.

오늘 백반기행의 소타이틀이 ‘왕릉밥상’이라는 말에 안재모는 “나를 위한 밥상이로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처음으로 방문한 집은 56년 내공의 보리밥집이었다. 안재모는 “여기는 정말 맛집스럽다”라며 내부에 들어섰다.

도토리묵이 나왔고, 안재모는 “쫄깃쫄깃해보인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맛을 본 허영만은 “나는 묵은 이 묵이나 그 묵이나 똑같지 싶었는데, 이 집은 내공이 있다”라며 감탄했다. 사장은 직접 키운 텃밭을 이용해서 신선한 채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허영만은 “지금도 TV를 틀면 주먹 쥐는게 나온다”라며 야인시대를 언급했다. 안재모는 “야인시대가 20년이 넘었다. 이미지를 벗을 수가 없다. 재방송을 계속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 먹으면 후회한다는 코다리구이가 나왔다. 허영만은 “불향과 고추장 냄새가 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재모는 “젓가락이 자꾸 가는데요”라며 기가 막힌 맛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안재모는 “코다리찜도 갈라보면 안은 하얗다. 두툼한데 안까지 다 양념이 베어있다”라며 신기해했다.

프로 카레이서인 안재모는 일산 킨텍스에도 자주 왔다고. 허영만은 “안재모씨를 위해서 재밌는 스튜디오에 갈까 한다”라며 올드카가 있는 곳으로 안재모를 안내했다. 안재모는 놀라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면킬러라는 안재모를 위해 허영만은 자주 가는 메밀식당을 찾았다. 안재모는 들기름 막국수를 허영만은 물막국수와 소고기편채를 주문했다. 주인은 “강원도 지인이 하는 오래된 국숫집이 있다. 거기 들어가서 자면서 배웠다. 1년 정도 지나니까 조금 알겠더라”라고 밝혔다.

들기름 막국수를 먹은 안재모는 느끼하지 않고 산뜻한 맛이 난다며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허영만은 “입 안에 넣었더니 다음 음식에 대한 준비가 끝났다. 들기름의 역할이 완벽하다”라고 평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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