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 하차'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갈라쇼도 빠진다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2023. 3. 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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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전과 등 과거사 논란으로 '불타는 트롯맨'에서 중도 하차한 황영웅이 갈라쇼에도 불참한다.

3일 MBN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측에 따르면 황영웅은 오는 9일 진행될 예정인 갈라쇼 녹화에 참석하지 않는다.

이에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어젯밤 참가자 황영웅씨가 경연 기권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자진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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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MBN
상해 전과 등 과거사 논란으로 '불타는 트롯맨'에서 중도 하차한 황영웅이 갈라쇼에도 불참한다.

3일 MBN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측에 따르면 황영웅은 오는 9일 진행될 예정인 갈라쇼 녹화에 참석하지 않는다.

이번 갈라쇼는 준결승 진출자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손태진, 신성, 민수현, 박민수, 공훈, 김중연, 에녹, 남승민, 박현호 등이 참석한다.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은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자진 하차를 결정함에 따라 이번 갈라쇼에서도 빠지게 됐다.

황영웅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최종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상해 전과,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등 각종 과거사 논란이 불거지면서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황영웅은 3일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며 "나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나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에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어젯밤 참가자 황영웅씨가 경연 기권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자진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오는 7일 진행되는 결승 2차전은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총 7명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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