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토요일 낮 최고 17도까지…미세먼지는 '나쁨'

하수민 기자 2023. 3. 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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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내일(4일)은 전국의 최저기온이 대체로 영상권에 머물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겠다.

대기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화재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4일)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다.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에 더불어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이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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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김영운 기자 = 절기상 경칩(驚蟄)을 나흘 앞둔 2일 오후 경기 화성시 경기도농업기술원 곤충자원센터에서 연구용 청개구리가 활동하고 있다. 2023.3.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요일인 내일(4일)은 전국의 최저기온이 대체로 영상권에 머물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겠다. 대기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화재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4일)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4도 △대전 0도 △대구 2도 △전주 1도 △광주 3도 △부산 5도 △제주 7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춘천 14도 △강릉 13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부산 15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대구, 울산, 경북에서는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서울과 경기 남부, 세종, 부산, 경남의 미세먼지 농도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고됐다.

건조한 날씨도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서부, 강원 영동, 경북, 경남 북부, 광주, 대전, 전라 동부 지역은 지난달 20일부터 순차적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돼 유지 중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 최대 55㎞/h 이상의 바람이, 강원 산지에는 90㎞/h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에 더불어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이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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