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데이' 특가판매...1.5톤 1시간만에 동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3일 삼겹살데이 20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한돈으로 더 행복한 삼겹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돈 삼겹살을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준비된 1.5톤 물량이 행사 1시간 만에 소진 됐다.

이번 행사는 미소찬·치악산 금돈·허브한돈·제주도니 등 4개 한돈 브랜드사가 참여해 한돈 삼겹살 1kg 세트를 1만원 특가에 판매했다. 또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도시락'을 증정하고 한돈 삼겹살 김밥, 한돈 강정, 한돈 스윗볼 등 한돈을 활용한 메뉴 시식회도 가졌다.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도 할인 판매를 진행중이다. 3일에 이어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한돈 특가 판매 등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한돈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한돈 인증점에서는 주메뉴 1인분당 3000원을 할인해주고 한돈 인증 식육점은 삼겹살·목살 부위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은 오는 10일까지(평일 한정) 한돈 삼겹살 세트를 50% 할인판매한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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