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 광주·전남 지역도 산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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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동부 지역에 건조주의가 발효되는 등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전남 영암군 금정면의 한 염소 축사 주변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과 전라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고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농산폐기물과 쓰레기 소각 중 발생하는 작은 불씨도 산불로 확산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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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동부 지역에 건조주의가 발효되는 등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전남 영암군 금정면의 한 염소 축사 주변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이 불이 주변 산으로 번짐에 따라 산불진화헬기와 진화대원을 투입해 1시간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염소 축사에서 시작된 불이 바람을 타고 산림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와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낮 12시 40분쯤에는 광주시 광산구 남산동의 한 산자락에서 불이 나 대나무 밭과 수풀 일부를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또, 오후 들어 보성군 벌교읍의 대나무밭과 영암군 시종면의 들판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과 전라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고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농산폐기물과 쓰레기 소각 중 발생하는 작은 불씨도 산불로 확산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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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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