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살면 불편해요… 입주민이 꼽은 5가지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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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급 오피스텔로 손꼽히는 롯데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거주하는 유튜버가 집의 단점을 설명했다.
해당 영상에서 A씨는 첫번째 단점으로 사생활 보호가 되지 않는 점을 꼽았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시그니엘 단점이 얼마나 있겠어 했는데 히터와 창문은 진짜 단점 맞네" "이로써 저는 못가는 것이 아닌 안 가는 것이 됐다. 감사하다" "창문 못 여는 것 생각만 해도 공황장애 올 듯" "주거지로는 치명적인 단점이다" 등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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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A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그니엘 입주민의 진짜 불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A씨는 첫번째 단점으로 사생활 보호가 되지 않는 점을 꼽았다. 그는 "지하 1층에서 방문자 등록 후 42층에서 직원의 에스코트를 받고 우리 집에 와야 한다"며 "방문자 등록 시 차량번호, 이름, 성별이 필수 기재 사항"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창문이 열리지 않는다"며 "천장에 공조기가 있어서 자동으로 정화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이사온지 4년째라 예전만큼 공기가 맑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어 "세번째 단점은 온돌마루가 없다"며 "한국인은 바닥에 (몸을) 지지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천장형 히터 형식이라 피부 노화의 1등 공신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엘리베이터를 세 번이나 갈아타야 해서 지각을 자주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단점으로 자연과 멀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이 아파트 안에서 모든 게 해결되니까 오히려 밖에 잘 안 나가게 된다"며 "자연을 맞이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잠깐 살아볼 만하지만 오래 살기는 힘들다"고 한마디로 정리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시그니엘 단점이 얼마나 있겠어 했는데 히터와 창문은 진짜 단점 맞네" "이로써 저는 못가는 것이 아닌 안 가는 것이 됐다. 감사하다" "창문 못 여는 것 생각만 해도 공황장애 올 듯" "주거지로는 치명적인 단점이다" 등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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