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북한이탈주민 대상 ‘캐디 양성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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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가 지난달 24일 골프존카운티 천안에서 북한 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제9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박세하 골프존카운티 매니지먼트 대표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사회적 자립을 위해 시작한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이 벌써 9기 수료를 맞이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는 북한이탈주민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선발된 캐디 분들과의 협업을 통해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을 찾아주시는 이용객 분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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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하나재단과 협약, 캐디 실무·현장 교육
제9기 5명 수료···현재까지 총 84명 수료생
골프존카운티가 지난달 24일 골프존카운티 천안에서 북한 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제9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의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북한 이탈주민의 일자리와 캐디를 연계해 공익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9회째 진행됐다. 지난해 11월부터 골프존카운티 천안에 입소해 약 3개월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5명의 수료생들은 향후 골프존카운티 희망 사업장에 배치될 전망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세하 골프존카운티 매니지먼트 대표, 전연숙 남북하나재단 본부장 등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이번 제9기 수료생들을 포함해 누적 8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북한 이탈주민의 사회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 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세하 골프존카운티 매니지먼트 대표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사회적 자립을 위해 시작한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이 벌써 9기 수료를 맞이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는 북한이탈주민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선발된 캐디 분들과의 협업을 통해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을 찾아주시는 이용객 분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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