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건조한 날씨에 바람 더해져 산불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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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불어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2일 산림청·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전남 영암군 시종면 구산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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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불어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2일 산림청·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전남 영암군 시종면 구산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1대와 장비 8대, 31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이에 앞서 이날 낮 11시 40분쯤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원계리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9시 40분쯤 광주시 광산구 동호동 한 사찰 인근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장비 16대, 57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이날 불로 0.3ha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림당국은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국에 건조한 날씨와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발생하고 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특히, 산림과 인접한 100m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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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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