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고병원성AI 방역현장 점검

윤난슬 기자 2023. 3. 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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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내달 말까지 한 달 연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당초 올해 2월 말에 종료하기로 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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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특별방역 대책 기간 이달 말까지 연장

[김제=뉴시스]윤난슬 기자 = 김영일 본부장은 2일 정읍시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김제시 황산면에 소재한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2023.03.02.(사진=전북농협 제공)

[김제=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내달 말까지 한 달 연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김영일 본부장은 정읍시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김제시 황산면에 소재한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전북농협은 지난해 10월부터 '특별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자체 및 계통기관과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46대를 활용해 가금농가 진출입로와 야생조류 철새도래지 주변 등 취약지의 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당초 올해 2월 말에 종료하기로 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고병원성 AI가 지난해 11월 5일 이후 7회에 걸쳐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전북 관내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생석회 59t, 방역복 132박스(3168벌)를 지원했다.

또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해 방역물품 비축기지 6곳을 운영하며 생석회, 소독약, 방역복을 긴급상황 및 초동대응용으로 투입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가축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북 관내에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농·축협의 방역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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