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교수, ‘개딸’ 맹폭 “같은 밥 먹고 왜 저럴까…좌파 사이트 ‘클리앙’서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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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흑서' 저자이자 보수 논객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자로 분류되는 '개딸'(개혁의 딸)을 겨냥해 "같은 밥 먹고 왜 저러고 살까"라고 직격했다.
서민 교수는 2일 '[조롱] 반란자 색출 중인 개딸들'이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정권은 잃었지만 아직 의회를 장악 중인 민주당, 그들은 입만 열면 이렇게 부심을 표출한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고 의원 개개인이 헌법기관이라고"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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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잃었지만 아직 의회 장악 중인 민주당…그들은 입만 열면 부심 표출”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고 의원 개개인이 헌법기관이라고”
“그런 대단한 헌법기관들 중 31개 반란 일으켰다면, 그 또한 국민의 뜻이니 존중하는 게 맞지 않나”
“여야 합의 무시하고 날치기로 통과시킨 법안들마저 다 국민의 뜻이라고 우겨대”
'조국흑서' 저자이자 보수 논객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자로 분류되는 '개딸'(개혁의 딸)을 겨냥해 "같은 밥 먹고 왜 저러고 살까"라고 직격했다.
서민 교수는 2일 '[조롱] 반란자 색출 중인 개딸들'이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정권은 잃었지만 아직 의회를 장악 중인 민주당, 그들은 입만 열면 이렇게 부심을 표출한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고 의원 개개인이 헌법기관이라고"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 교수는 "심지어 여야 합의를 무시하고 날치기로 통과시킨 법안들마저 다 국민의 뜻이라고 우겨댄다"며 "그런 대단한 헌법기관들 중 31개가 반란을 일으켰다면 그 또한 국민의 뜻이니 존중하는 게 맞지 않을까"라고 최근 불거진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논란을 거론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 개딸들은 어떤 헌법기관이 찬성, 기권, 무효표를 던졌는지 색출 중"이라며 "이것도 코미디지만, 수사 기법은 더 어이없다"고 좌파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언급했다.
"평소 수상하게 보던 의원에게 너 찬성했지, 이렇게 물어본다"며 "그 의원이 발끈해서 아니라고 하면, 왜 화를 내냐, 오버하는 거 보니 반란자 맞구나. 그 의원이 정중하게 '난 반대했다'고 하면 '왜 저리 차분하지? 너 찬성했네'. 그 의원이 연락을 쌩까면(무시하면) '숨는 자가 범인이다. 반란자 검거'ㅋㅋ"라고 날을 세웠다.
끝으로 서 교수는 "이것이 지금 좌파 사이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면서 "이 글에선 개딸 사이트의 집결소 중 하나인 클리앙 상황을 분석해 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개딸들은 이 대표 팬 카페 '재명이네 마을' 등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강제 출당을 요구하는 청원글 동의 독려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는 '이번에 이낙연 전 대표를 민주당에서 영구제명 해야 됩니다'라는 제하의 청원글이 지난달 28일 게재됐다.
청원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이낙연 전 총리의 강제 출당을 주장한 이유에 대해 "(이낙연 전 총리는) 지난 대선 때 대장동 건을 최초로 터뜨려놓고 이재명 대표님께 사과도 하지 않고 자기는 미국으로 냅다 도망쳤다"면서 "그로 인해서 지금 대한민국은 검사 독재 국가가 됐다. 그 사람이 민주당을 검사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주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주장했다.
이 청원인은 "이낙연 전 총리는 어떻게 하면 자기 사람들을 이용해서 이재명 대표를 제거할까, 이 궁리만 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서 어제(2월 27일) 체포동의안에서 민주당 내 반란표가 나오게 만든 것도 이낙연 전 총리가 꾸몄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민주당에서 반드시 강제 출당 시켜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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