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동박·특수강 주식 투자로 20%대 수익 [MK시그널]

안갑성 기자(ksahn@mk.co.kr) 2023. 3. 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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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기대 세아베스틸지주 주가 급등
美 M&A 전문 투자은행서 60% 차익실현
국내·미국주식 투자 서비스 MK시그널 인공지능(AI)이 한국주식은 2차 전지 소재와 특수강 관련주, 미국주식은 인수·합병(M&A) 전문 투자은행(IB)에 투자해 각각 20%, 60%에 달하는 수익률을 달성했다.

MK시그널에 따르면 지난 21~27일 주간 단위로 AI가 매도한 종목 가운데 수익률 상위 종목을 집계한 결과, 국내주식은 솔루스첨단소재(20.9%), 세아베스틸지주(19.45%), 가온칩스(18.22%), LX세미콘(10.29%), 실리콘투(7.46%) 순으로 높았다. 이들 5개 종목의 평균수익률은 15.39%에 달했다. MK시그널 국내주식 주간 전체 평균수익률은 7.5%를 기록했다.

MK시그널은 2차 전지 동박·전지박 및 OELD 첨단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솔루스첨단소재에 대해 2월 8일 매수신호, 2월 22일 매도신호를 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유럽 헝가리 공장의 높은 전력비용과 리콜 비용 인식으로 연간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최근 비핵심자회사인 솔루스바이오텍을 영국 회사 크로다와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으로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화장품 원료 세라마이드 제조사인 솔루스바이오텍의 매각가는 3000억~4000억원대로 평가받고 있다. 증권가는 자회사 매각대금을 바탕으로 경쟁사 보다 발빠른 투자가 이뤄진 북미·유럽 동박·전지박 사업 추가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세아그룹의 중간지주사인 세아베스틸지주에 대해 MK시그널은 2월 20일 매수신호, 2월 27일 매도신호를 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100%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이 스페이스X와 특수합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방산·우주항공 분야에 부품에 쓰이는 니켈·크롬·티타늄 합금과 고탄소강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주식의 경우 M&A 특화 부티크 투자은행 그린힐앤코(GHL·60.23%), 아일랜드 희귀질환 바이오회사 호라이즌 테라퓨틱스(HZNP·56.23%), 중국 패션·화장품 전자상거래 플랫폼 VIP숍 홀딩스(VIPS·41.71%), 중국 핀테크 플랫폼 360디지텍(QFIN·39.15%), 미국 생명보험사 내셔널웨스턴라이프그룹(NWLI·29.69%) 순으로 높았다. 이들 5개 종목의 평균수익률은 45.4%에 달했다.

그린힐앤코에 대해 MK시그널은 지난해 11월 1일 매수신호, 지난 24일 매도신호를 냈다. 그린힐앤코는 지난해 비용절감과 구조조정에 직면한 산업군에서 다양한 자문 업무 수요가 늘고, 미국과 선진국에서 M&A 사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MK시그널은 AI가 국내·미국 주식 8000여 개 종목에 대한 투자 정보와 매매 신호를 국내 최초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 정보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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