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호남선·경전선·전라선 138개 열차 운행시간 조정

한국철도 "철도안전 강화하고 선로 점검시간 확보"

광주 광산구 광주송정역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철도안전을 강화하고 선로 점검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3월1일부터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

조정되는 열차는 호남선 80개, 전라선 56개, 경전선 2개 등 총 138개로 열차 출발·도착 시간이 평균 3분가량 변경된다.

지용태 코레일 광주전남본부장은 "조정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이용객들은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경된 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누리집이나 승차권 앱 '코레일톡',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daum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