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 부여·금산 산불…1명 2도 화상
송민석 2023. 2. 25. 21:55
[KBS 대전]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부여군 은산면의 야산에서 하우스 용접 작업 도중 불티가 튀면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이 헬기 5대 등을 투입해 한시간 반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산불을 스스로 끄려던 1명이 양쪽 다리에 2도 화상 등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오후 6시쯤에는 금산군 부리면에서 야간 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대원 50여 명이 긴급 투입됐습니다.
산림청은 산림과 100m 이내 지역에서는 절대 불을 피우지 말고 산불이 났을 경우 혼자 끄려 하지 말고, 신고를 먼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송민석 기자 (yesiw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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