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아이유, 첫만남 플러팅? “NO”→'2023년 대확행’ 컴백 예고까지

박하영 2023. 2. 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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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소울 푸드가 라면이라고 밝힌 가운데 2023년 대확행으로 보내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는 '아이유, 올해 계획은 000? 바자에 밝힌 그의 소소한 취향부터 멋쁨 뽐내는 비하인드 신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그런가 하면, 아이유는 어제 먹은 음식에 대해 "제 소울 푸드를 최근에 알았다. 저는 라면을 정말 좋아하고 언젠가부터 끓여 먹는 라면보다는 엄청나게 컵라면을 좋아하는..군침이 돈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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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소울 푸드가 라면이라고 밝힌 가운데 2023년 대확행으로 보내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는 ‘아이유, 올해 계획은 000? 바자에 밝힌 그의 소소한 취향부터 멋쁨 뽐내는 비하인드 신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아이유는 포스티잇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미리 준비된 포스티잇 중 먼저 아이유는 처음 만난 사람과 친해지는 나만의 플러팅 방법 공개(교감을 갖기 위해 하는 행동)에 대한 질문이 공개됐다. 이에 아이유는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플러팅 하지 않습니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적어도 두 세 번을 보고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첫 만남에 이어 두 번째 만나는 것이 저의 플러팅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나만의 웃음 포인트에 대해서는 “웃는 사람이요”라며 남이 웃는 얼굴을 보면 웃게 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는 사람들 보면 우는 사람들 있지 않나. 저는 반대로 우는 사람들 봐서 눈물이 나는 경우는 잘 없는데 빵 터진 사람의 얼굴을 보면 저는 배꼽 빠지게 웃는다”라며 스스로 웃음이 동화되는 타입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아이유는 어제 먹은 음식에 대해 “제 소울 푸드를 최근에 알았다. 저는 라면을 정말 좋아하고 언젠가부터 끓여 먹는 라면보다는 엄청나게 컵라면을 좋아하는..군침이 돈다”라며 웃었다. 이어 “어제도 스케줄이 있었는데 너무 고생스러운 촬영으로 하루 만에 살이 많이 빠지는 그런 날이었다. 오늘 콘셉은 꾸안꾸인데 오늘 아침에 컵라면에 도움을 받아서 좋게 작용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제작진은 “민낯 메이크업의 비결은?”이라고 물었고, 아이유는 “컵라면”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도전해 보고 싶은 헤어스타일로 아이유는 “너무 고맙게도 평범하지 않은 스타일들을 도전해볼 수 있어서 그런지 딱히 이런 욕구가 없다. 그래도 하나 꼽자면 오랜만에 과감한 색깔의 염색을 하고 싶다”라며  탈색 많이 했을 때 나오는 은발을 원픽으로 꼽았다. 또한 길게 끈덕지게 앉아서 진행하는 촬영을 좋아한다며 소설과 영화를 보더라도 장편을 즐긴다며 숏 클립 영상보다느 긴 영상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과 말 걸어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고르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아이유는 “친해지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 게 잘 없어서 귀한 기회는 잘 안 놓치려고 하는 편이다. 그래서 먼저 다가간다. 매번 그렇진 않고, 강한 인상을 가진 사람한테는 두 번째 만남을 갖는 식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아이유는 “올해 이루고 싶은 소확행은?”이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아이유는 소확행보다는 대확행을 나누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크게 이루고 싶은데”라며 “(2023년) 계획하고 있는 일들이 많아서 그러지 소확행으로 만족할 수 없다. 대대적으로 행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앨범, 드라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하며 가수와 배우로서 컴백을 예고했다.

또한 최근 재밌게 본 영화나 드라마에 대해선 “본방 사수 기다리며 보고 있는 드라마는 ‘일타 스캔들’이다. ‘이렇게 기분 좋아지게 하는 드라마 너무 좋아’ 이럴면서 잠든 기억이 있다. ‘일타 스캔들’ 되게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요즘 나한테 의미가 큰 영화인데 ‘에브리씽 에브리 웨어 올 앳 원스’라는 영화를 재밌게 봤다”라며 추천하기도.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 역시 재밌게 봤다며 “시즌2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하퍼스바자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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