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상사면 '산불 진화'…비닐하우스 화재가 원인

이창우 기자 2023. 2. 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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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5일 오후 1시 41분께 순천시 상사면 쌍지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9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차 2대, 소방차 7대, 산불진화대원 46명을 투입해 오후 2시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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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25일 오후 1시 41분께 순천시 상사면 쌍지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모습. (사진=산림청 제공) 2023.02.25. photo@newsis.com


[순천=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순천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5일 오후 1시 41분께 순천시 상사면 쌍지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9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차 2대, 소방차 7대, 산불진화대원 46명을 투입해 오후 2시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날 불은 비닐하우스 화재가 비화돼 산불로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 과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다"며 "가옥과 시설물 내에서 화기취급에 주의하고, 소각을 삼가는 등의 산불 예방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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