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티골프 피팅 전문 클럽 브랜드 제스타임 인수

노현주 골프포위민 기자(roh11@mk.co.kr) 2023. 2. 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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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티골프(대표 김형엽)가 골프 피팅 전용 클럽 브랜드 제스타임을 인수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의 럭셔리 카테고리에 이어 피팅 및 퍼포먼스 클럽 분야까지 클럽 포트폴리오를 확장 및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럭셔리함을 강조한 ‘마제스티’와 퍼포먼스 중심의 ‘제스타임’,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과 퍼포먼스를 더한 ‘마루망’까지 다양한 소비자층을 아우르는 브랜드 라인업으로 도약하는 셈이다.
한·중·일과 동남아시아 럭셔리 골프 클럽 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마제스티골프는 ‘서브라임’, ‘프레스티지오’, ‘로얄’ 등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마루망은 고반발 페이스와 경량 고탄성 샤프트를 장착한 대중적인 클럽으로 골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스타임은 50년 이상, 단조 클럽 제작 노하우를 지닌 일본 히메지 지역에서 탄생한 피팅 전문 클럽 제조 회사로 국내 골프 피팅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 중 하나다.

특히 제스타임은 열정을 뜻하는 ‘ZEST’, 목표라는 ‘AIM’을 조합해 탄생한 브랜드로 단조 아이언 특유의 타감 및 성능을 바탕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아이언 뿐만 아니라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웨지와 퍼터까지 모든 클럽을 생산하며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맞추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여성 골퍼를 위한 ‘리본밀드 포니테일x투어걸’ 한정판 퍼터를 출시 하루 만에 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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