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산불조심'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등

류형근 기자 2023. 2. 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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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5월 15일까지를 2023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예방진화대원을 취약지에 분산배치해 순찰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곡성군 본청에는 산불방지대책본부가 설치됐으며 산불 발생 시 30분 이내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용 헬기 1대를 임차했다.

곡성군 갤러리107은 다음달 8일까지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들이 바느질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었던 것에서 유래된 '규방(閨房)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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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5월 15일까지를 2023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예방진화대원을 취약지에 분산배치해 순찰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5월 15일까지를 2023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예방진화대원을 취약지에 분산배치해 순찰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곡성군 본청에는 산불방지대책본부가 설치됐으며 산불 발생 시 30분 이내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용 헬기 1대를 임차했다.

또 산불에 대한 지역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일 3회 이상 마을 일제 방송을 실시하며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도 집중 단속한다.

◇갤러리107, 규방공예 단체전

곡성군 갤러리107은 다음달 8일까지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들이 바느질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었던 것에서 유래된 '규방(閨房)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곡성규방공예연구회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바느질로 만들어진 생활용품 등 50여개의 작품이 펼쳐진다.

천연 염색한 옥사 조각에 전통기법인 감침질과 쌈솔을 이용해 제작된 '달빛 소나타'를 비롯해 조각보 풍경, 러너와 주머니, 모시 조각보, 괴불노리개, 비단나비, 진주낭 등이 전시된다.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갤러리107은 다음달 8일까지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들이 바느질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었던 것에서 유래된 '규방(閨房)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군, 토양개량제 2816t 공급

곡성군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 개량을 위해 규산질·석회질·패화석 등으로 구성된 토양개량제 2816t을 농가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올해 공급 대상 지역은 곡성읍, 오곡면, 삼기면, 석곡면 4개 읍면이다. 총 1만207필지, 1509㏊h에 지원된다.

내년에는 목사동면, 죽곡면, 고달면, 옥과면이 대상이고 내후년에는 입면, 겸면, 오산면이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곡성군, 2023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전남 곡성군은 새롭게 개발된 농업기술을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2023년도 시범사업에 참여할 7개 분야 총 34건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사업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서류검토와 현지 실사를 벌였다.

심의 대상은 '지도기획' '인력육성' '농촌문화' '농기계' '작물환경' '과수특작' '채소화훼' 7개 분야이며 총 34건이 심의·의결됐다.

곡성군은 선정된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 뒤 다음달 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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