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이수지 ‘더 글로리’ 송혜교 빙의
‘홍김동전’에 개그우먼 이수지가 김고은에 이어 송혜교로 완벽 변신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25회에는 동전 던지기 앞면 ‘톱스타’ 뒷면 ‘매니저’가 펼쳐진다. 톱스타가 된 ‘홍김동전’ 멤버들이 이번에는 드라마 일정을 소화하며 연기대결을 펼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수지는 지난 ‘홍김동전’ 방송에서 ‘도깨비’의 김고은과 ‘보이스피싱’의 린쟈오밍으로 연속 변신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김고은 역시 성대모사 영상을 봤을 정도로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수지가 이번에는 ‘더 글로리’의 문동은으로 완벽 변신한다고 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수지는 ‘더 글로리’의 문동은과 싱크로율 200%의 모습으로 등장해 멤버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킨다. 단발머리에 바바리코트를 입고 롱부츠를 신은 이수지는 문동은이 즐겨 먹는 김밥까지 한 손에 들고 유유히 등장했다. 이수지는 ‘더 글로리’의 명대사 “나 지금 되게 신나, 연진아”를 시작으로 “멋지다. 홍김동전”까지 미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또 한 번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수지의 첫 번째 상대역은 평소 커플 연기로 내공을 쌓은 조세호였다. 조세호와 이수지는 연기를 시작하자마자 제2의 자아를 선보여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이는 주우재는 “나는 웃음기 빼고 진지하게 할 거야”라며 선전 포고한 후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를 펼쳤다.
한편, 이수지는 “우영은 선물 같은 존재”라며 우영과의 연기를 학수고대했다. 과연 우영과 마지막까지 기대하던 로맨스 연기를 마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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