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신경주역↔보문단지·불국사 버스노선 2개 신설

이은희 기자 2023. 2. 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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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신경주역과 보문단지·불국사를 잇는 시내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보문관광단지를 오가는 710번 버스가 하루 14회, 통일전을 거쳐 불국사까지 가는 711번 버스가 10회 운영된다.

이번에 직행버스도 증차함에 따라 시민은 물론 신경주역을 이용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노선 신설 작업을 추진했으나 버스업체의 운전기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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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민과 관광객 이동 불편 해소
27일부터 710·711번 하루 총 24회 운영

경주 시내버스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신경주역과 보문단지·불국사를 잇는 시내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보문관광단지를 오가는 710번 버스가 하루 14회, 통일전을 거쳐 불국사까지 가는 711번 버스가 10회 운영된다.

보문단지는 왕복 80분, 불국사는 100분이 걸리며 각 노선에 2대씩 순환한다. 기존 이 구간은 도심에서 환승하거나, 보문단지를 지나 불국사까지 한 번에 달리는 700번 직행버스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직행버스도 증차함에 따라 시민은 물론 신경주역을 이용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노선 신설 작업을 추진했으나 버스업체의 운전기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지연됐다.

현재 신경주역을 오가는 버스노선은 8개이며 하루 총 222회 운행 중이다. 도심의 경주역이 폐역되면서 노선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 관계자는 “신경주역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을 원활하게 하고 이동 편의를 증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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