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신경주역↔보문단지·불국사 노선버스 신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가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신경주역과 보문단지·불국사를 잇는 시내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8월에는 신경주역과 건천·서면을 잇는 302번 노선을 신설하면서 이용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노선 신설로 신경주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시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불국역 주변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낙영 시장 "주민불편 해소 및 관광객 이동편의 기대"
경북 경주시가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신경주역과 보문단지·불국사를 잇는 시내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한다.
신설한 노선은 710번과 711번으로 오는 2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710번은 신경주역과 보문관광단지를 오가는 노선으로 오전 7시 25분(신경주역 출발 기준)부터 오후 10시 20분(경주월드 출발 기준)까지 하루 14회 운행한다.
711번 노선은 신경주역에서 출발해 통일전과 불국사를 거쳐 폐역이 된 불국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오전 7시 07분(신경주역 출발 기준)부터 오후 9시 22분(불국로터리 출발 기준)까지 하루 10회 오간다.
그동안 신경주역과 보문관광단지·불국사를 오가는 직행 노선은 700번 버스가 유일해 주민과 관광객 불편이 컸다. 이에 경주시는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향후 확장성 등을 고려해 710번, 711번 시내버스를 신설·운행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조치로 신경주역과 보문관광단지·불국사 간 배차 간격은 기존 1시간 30분에서 약 30분으로 1시간 이상 줄어든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8월에는 신경주역과 건천·서면을 잇는 302번 노선을 신설하면서 이용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노선 신설로 신경주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시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불국역 주변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 호텔 직원들은 마약 중독? 숙소서 대마 기르고 나눠핀 40대
- [단독]삼성 위 전광훈…8억에 美로비업체 계약
- 억억억 소리나는 '산삼 약' 먹었는데 사망…암 환자 속인 의사
- 상자 속 꼬깃꼬깃 지폐 '한가득'…원주 '풀빵 천사' 9년째 기부
- 맥주 안마셔도 이건 못참지…빌게이츠, 하이네켄 지분 1조원대 매입
- 인권위 "변희수 하사 순직 인정해야"…국방부에 재심사 권고
- 경기도, 난방비 지원금 193억원 지급 완료…대책 발표 25일만
- "층간소음 화나서" 이웃들 폭행하고 흉기 휘두른 60대 검거
- 한국은행 기준금리 3.50% 동결, 7번 연속 인상 뒤 쉬어가기
- 만 9세 의붓딸 3년간 상습 성폭행한 계부 구속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