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 가면 머리에 꽃을 꽂아야 한다고?
흔히 머리에 꽃을 꽂으라고 하면 ‘미친 사람’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만큼은 다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다. 아예 유명한 팝송의 주된 가사에도 등장할 정도다. 스콧 맥킨지는 ‘San francisco’란 곡에서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머리에 꽃을 꽂으세요(l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라고 노래한다.
이런 샌프란시스코로의 여행은 언제가 좋을까.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3월부터 도시 명소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면서 올해 예정돼 있는 다양한 행사를 바탕으로 여행을 가야할 3가지 이유를 제안했다.
올해는 150주년을 기념해 여러가지 행사를 앞두고 있다. 5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에 대형 케이블카 ‘빅 19 탑승 이벤트’를 비롯해 6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진행하는 케이블카 공장 투어, 또 빈티지 케이블카를 경험할 수 있는 뮤니 헤리티지 이벤트 등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전 음악감독 도널드 러니클스 등이 함께 연주에 참여하며, 이탈리아 작곡가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의 곡과 베이지역의 작곡가인 존 애덤스의 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100주년 기념 콘서트는 샴페인 리셉션 및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등을 포함한다.
또한, 올 7월 빌딩 내 새단장을 통해 베이커리, 디저트 등 흥미로운 MD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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