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인기 프로그램, '삼성 TV 플러스'로 본다

기사내용 요약
삼성 TV 플러스, 국내 지상파 3사 프로그램 론칭
국내 102개·글로벌 1900개 채널 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삼성전자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에서 국내 지상파 채널의 인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과거 시청률 45% 이상을 기록한 KBS 인기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왕가네 식구들 ▲황금빛 내 인생 총 3개 채널을 신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TV에 인터넷을 연결해 영화, 드라마, 예능, 뉴스,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 스마트 TV를 비롯한 삼성 모바일 기기와 패밀리허브 냉장고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신규 채널 운영으로 삼성전자는 국내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서비스 중 유일하게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의 인기 프로그램을 모두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12월 MBC와 SBS의 드라마, 시트콤, 예능 등 10개 채널 론칭을 시작으로 지상파 채널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KBS 채널 론칭으로 현재 총 31개의 지상파 채널을 포함, 국내에서 총 102개의 채널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KBS 인기 채널과 함께 ▲tvN 악의 꽃 ▲tvN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 ▲OCN 라이프온마스 ▲tvN 윤식당2 ▲투니버스 흔한남매의 안흔한일기3 등 CJ ENM 신규 채널 10개를 추가한다.

향후 JTBC 뉴스와 드라마 부부의 세계 등 JTBC 인기 채널도 추가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삼성 TV 플러스 전용 방송 편성표와 사용자 맞춤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이 쉽게 원하는 채널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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