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에 무슨 일이?… "공격징후 발견 안돼, 원인 파악중"

국내 주요 커뮤니티 사이트인 클리앙이 서버 점검 등으로 서비스가 중단됐다. /사진=클리앙 공식 홈페이지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인 클리앙의 서비스가 갑자기 중단됐다.

22일 오후 6시55분 현재 클리앙에 접속하면 "서버 점검 중"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클리앙은 "현재 원인파악 및 결과에 대한 분석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지금까지 파악된 바로는 외부의 공격 징후에 대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클리앙은 이어 "갑자기 발생한 일이라 원인 파악에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이 완료된 후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메시지의 하단에는 '2023.02.22 13:54 수정'이라는 글이 적혔다. 현재 클리앙은 최소 5시간 이상 서비스가 중단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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