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티골프, 피팅 전문 클럽 '제스타임' 인수..럭셔리~퍼포먼스 품었다!

조현정 2023. 2. 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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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부터 퍼포먼스까지 품었다.'

마제스티골프 관계자는 "나만을 위한 피팅 클럽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스타임 인수를 통해 클럽 라인업을 보다 세분화하여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제스티는 럭셔리, 제스타임은 퍼포먼스, 마루망은 대중적인 클럽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포지셔닝해 럭셔리 클럽 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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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티 골프 로고(왼쪽)와 제스타임이 로고. 사진|마제스티 골프
[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 ‘럭셔리부터 퍼포먼스까지 품었다.’

마제스티골프(김형엽 대표)가 골프 피팅 전용 클럽 브랜드 제스타임을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스타임은 50년 이상 단조 클럽 제작 노하우를 지닌 일본 히메지 지역에서 탄생한 피팅 전문 클럽 제조 회사로 국내에서는 단조 아이언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마제스티골프 프레스티지오 12 드라이버와 아이언. 사진|마제스티 골프

최근 늘어난 20~30대 젊은 골퍼와 여성 골퍼들 사이에서 개인의 스윙과 신체 조건 등에 맞는 나만의 클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의 골프 스타일을 고려한 헤드, 샤프트, 그리고 그립 디자인까지 선택해 세상에 하나뿐인 클럽을 만들 수 있는 제스타임은 단조 아이언 클럽부터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웨지와 퍼터까지 생산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맞추고 있다. 2022년에는 여성 골퍼를 위한 ‘리본밀드 포니테일x투어걸’ 한정판 퍼터를 출시해 하루 만에 완판됐다.
제스타임의 단조 아이언 헤드.사진|마제스티 골프

글로벌 골프용품 제조회사인 마제스티골프는 국내에서 ‘서브라임’, ‘프레스티지오’, ‘로얄’ 등 다양한 럭셔리 클럽 라인을 선보여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의 럭셔리 카테고리에 이어 피팅 및 퍼포먼스 클럽 분야까지 클럽 포트폴리오를 확장 및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마제스티골프 관계자는 “나만을 위한 피팅 클럽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스타임 인수를 통해 클럽 라인업을 보다 세분화하여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제스티는 럭셔리, 제스타임은 퍼포먼스, 마루망은 대중적인 클럽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포지셔닝해 럭셔리 클럽 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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