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가 절반 장악한 TV 시장, 中 TCL '맹공'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TV 제조업체들이 지난해 소비 침체에도 금액 기준 세계 시장의 절반을 점유하는 등 선전했지만, 중국 업체들의 거센 추격에 직면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삼성전자(29.7%), LG전자(16.7%) 등 한국 TV 업체가 46.4%의 점유율로 중국 TCL(9.4%), 하이센스(8.9%) 등에 크게 앞서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中 TCL, 작년 출하량 기준 2위로…LG전자 제쳐
금액 기준 여전히 격차 크지만, 中 도전 거세져
TCL, 올레드 진출에…프리미엄 시장 경쟁 치열할 듯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17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사진 = 업체 제공) 2023.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22/newsis/20230222080023438zmdd.jpg)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TV 제조업체들이 지난해 소비 침체에도 금액 기준 세계 시장의 절반을 점유하는 등 선전했지만, 중국 업체들의 거센 추격에 직면했다.
초대형·초고가 '프리미엄' 시장도 중국 업체들이 진출을 서두르고 있어 더 이상 TV 시장이 한국 업체들의 전유물일 수 없게 됐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중국 TCL은 지난해 연간 기준 2379만대의 TV를 판매하며, 출하량 기준 11.7%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2위인 LG전자(2376만대·11.7%)를 2만7000대가량 앞선 것이다. TCL은 중국 정부가 1981년 설립한 글로벌 3위 TV 제조사다. 삼성전자도 같은 기간 3984만대로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출하량 기준 점유율이 전년 19.8%에서 19.6%로 소폭 줄었다.
금액 기준으로는 삼성전자(29.7%), LG전자(16.7%) 등 한국 TV 업체가 46.4%의 점유율로 중국 TCL(9.4%), 하이센스(8.9%) 등에 크게 앞서 있다. 업계에서는 옴디아 자료의 경우 제조사에서 유통업체로 넘기는 '셀 인(Sell in)' 기준으로 출하량을 집계하기 때문에, 실제 소비자에 판매되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이런 상황임에도 중국 업체들의 추격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은 일본 소니를 넘어 LG전자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TCL의 경우 부품을 제조하는 자회사 CSOT를 거느리고 적극적인 판매 공세에 나서고 있다.
![[서울=뉴시스]LG전자 올레드 에보. (사진 = 업체 제공) 2023.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22/newsis/20230222080023559vtfm.jpg)
中, 올레드 TV 시장까지 '도전'
특히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중국 업체들도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1500달러(한화 약 190만 원) 이상 TV 시장에서는 올레드 TV 출하량 비중이 49.8%로 집계돼, 전년(37.4%) 대비 증가하며 절반 수준까지 늘었다.
![[라스베이거스=뉴시스] 동효정 기자=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한 중국 가전업체 TCL 부스 전경. 65인치 8K OLED TV 화면이 꺼져있다. 2023.01.07. vivid@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22/newsis/20230222080023685acky.jpg)
LG vs 삼성, 프리미엄 TV 주도권 경쟁도 치열할 듯
옴디아는 올해 전 세계 올레드TV 출하량이 전년 대비 14% 성장한 741만대로 예측했다.
삼성전자도 올해 55·65·77형 등 3종의 올레드 TV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여기에 프리미엄 TV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올레드와 경쟁 중인 QLED(퀀텀닷 발광다이오드) TV 수요도 굳건하다.
지난해 전 세계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2억325만6700대에 그쳤고, 올레드 TV도 전년(652만5000대)보다 소폭 감소한 650만대 판매에 그쳤다. 반면 삼성 QLED TV 출하량은 2021년 943만대에서 2022년 965만대로 오히려 늘었다. 올레드 시장 성장에도 QLED가 프리미엄 TV 시장의 최강자라는 점을 입증한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지♥문원, 결혼식 현장 공개…김종민·빽가 깜짝 이벤트에 눈물
- '새신랑' 고준, 결혼 한 달 만에 미모의 아내 공개
- 최준희, 결혼 앞두고 예비신랑 코성형…"사랑하면 닮아"
- '마법의 성' 김광진 "증권회사 다니며 가수 활동"
- 백지영, 정석원 노인 분장에 오열…"고생 많이 한 얼굴"
- KCM, 데뷔 전 일용직 경험 고백…"인천공항 내가 만들어"
- '출산 후 20kg 감량' 허니제이…"아직 '야식' 못 끊어"
- 박주미, 정용진 아내와 나란히 투샷…"동생이지만 존경"
- '현대家 며느리' 노현정, 근황 포착…미모 여전하네
- 전현무, 빵 좋아한 여친 언급 "많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