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독주 막을 韓영화 주인공 누구냐…진선규부터 임영웅까지[이슈S]

강효진 기자 2023. 2. 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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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을 넘어 400만을 향해서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마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3)가 흥행 바통을 이어 받고 있다.

외화들이 극장가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쟁쟁한 한국 영화들이 나서며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을 위해 눈을 번뜩이고 있다.

뚝심있게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슬램덩크'에 이어 마블 신작 '앤트맨3'가 지난 15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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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왼쪽), 카운트. 제공ㅣ CJ ENM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300만을 넘어 400만을 향해서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마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3)가 흥행 바통을 이어 받고 있다. 외화들이 극장가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쟁쟁한 한국 영화들이 나서며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을 위해 눈을 번뜩이고 있다.

지난 1월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1일 오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331만6042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400만을 향해 순항 중이다.

뚝심있게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슬램덩크'에 이어 마블 신작 '앤트맨3'가 지난 15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마블 흥행작 기록을 위협하는 속도는 아니지만, 이날 기준 최근 극장 상황에서는 돋보이는 성적으로 100만 돌파를 향해 가고 있다.

외화 독주 체재 속 개봉을 준비하는 한국 영화들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가장 눈길을 모으는 것은 콘서트 실황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공개하는 임영웅이다. 오는 3월 1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CGV에서만 개봉하는데도 뜨거운 예매 열기로 연일 매진 행렬이다. 예매율 26%를 넘어서며 무려 9만3475장의 선예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진선규 주연의 '카운트'가 공연 실황을 제외한 한국 영화 중에서는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가운데 '서치2'와 비등한 예매율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공개 이후 배우들의 연기와 알찬 이야기에 호평이 줄이으면서 기대감을 더하는 중이다.

또한 서현우 주연의 공포영화 '마루이 비디오'는 오는 22일, 3월 1일 개봉하는 '대외비'도 줄줄이 공개를 앞두고 예매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 영화 침체기를 맞은 극장가에 구원 투수로 나설 주인공은 과연 누가될지 기대작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추이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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