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측, 이찬종 강제추행 피소에 "재방송・VOD서 편집"

조은애 기자 2023. 2. 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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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이찬종이 강제추행 등 혐의로 피소되자 'TV 동물농장' 측이 그의 출연분을 편집하기로 했다.

21일 SBS 'TV 동물농장' 측은 19일 방송분에서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의 출연 장면을 편집해 재방송, VOD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찬종 소장은 고정 출연자가 아니다. 예정된 촬영 계획과 촬영분은 없다"고 설명했다.

A씨는 'TV 동물농장'에 자주 출연한 이찬종 소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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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TV 동물농장'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반려견 훈련사 이찬종이 강제추행 등 혐의로 피소되자 'TV 동물농장' 측이 그의 출연분을 편집하기로 했다. 

21일 SBS 'TV 동물농장' 측은 19일 방송분에서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의 출연 장면을 편집해 재방송, VOD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찬종 소장은 고정 출연자가 아니다. 예정된 촬영 계획과 촬영분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유명 반려견 훈련사 A씨가 상습 성희롱, 강제추행을 했다는 보조훈련사 B씨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다. 

A씨는 'TV 동물농장'에 자주 출연한 이찬종 소장이었다. 

이찬종 소장은 이날 "우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며 "악의적 무고행위에 적극 대응하는 것과는 별개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더욱 자숙하며 저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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