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중동 최대 방산전시회 IDEX 2023서 `맞춤형 지상무기체계` 선봬

이상현 2023. 2. 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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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20일(현지시간)부터 24일가지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IDEX 2023'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현지에 최적화된 K2 전차와 다목적 무인차량 등을 홍보하며 시장 확대를 위한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동 지역에도 K-방산의 우수한 역량과 기술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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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X 2023에 참가한 현대로템 전시관. 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은 20일(현지시간)부터 24일가지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IDEX 2023'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IDEX 2023은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방산전시회다.

회사는 현지에서의 운용성을 고려해 중동 환경에 최적화된 다목적 무인차량, K2 전차 등 맞춤형 지상무기체계 제품군을 전시하며 미래 잠재적 수요에 대응하고 영업활동에 나선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전시하는 다목적 무인차량은 사막색으로 도장한 중동형 모델이다. 사막색 다목적 무인차량이 대중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방산 시장의 무인화 등 첨단 기술 도입 추세에 대응하고 관련 기술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현지 운용을 상정한 중동형 K2 전차도 함께 전시한다. 중동형 K2 전차는 폭염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도록 특수 고무 재질을 적용한 궤도를 장착하며 파워팩의 냉각 성능을 강화하는 등 중동 맞춤형 사양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차륜형장갑차와 수소연료전지 적용 차륜형장갑차도 함께 전시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현지에 최적화된 K2 전차와 다목적 무인차량 등을 홍보하며 시장 확대를 위한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동 지역에도 K-방산의 우수한 역량과 기술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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