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고흐 작품 배경, 프랑스인 자부심 크다”(벌거벗은 세계사)

박아름 2023. 2. 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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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에 대해 잘 몰랐던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2월 21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87회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가 무명의 화가에서 미술사의 천재로 남기까지의 전 일생이 소개된다.

양 교수는 고흐의 유년 시절에서부터 화랑의 아트 딜러, 목회자를 거쳐 전문 화가로서의 삶을 선택한 이후까지 고흐의 일생을 상세히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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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고흐에 대해 잘 몰랐던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2월 21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87회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가 무명의 화가에서 미술사의 천재로 남기까지의 전 일생이 소개된다.

이날 강의에는 미술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 이론과 양정무 교수가 출연한다.

양 교수는 고흐의 유년 시절에서부터 화랑의 아트 딜러, 목회자를 거쳐 전문 화가로서의 삶을 선택한 이후까지 고흐의 일생을 상세히 다룬다. 또 평생 고흐의 든든한 조력자였던 동생 테오와의 끈끈한 형제애, 고갱과의 불화설에 얽힌 진실을 밝히는 한편, 강연 중간중간 고흐의 유명 작품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등 널리 알려진 유명 작품들의 등장에 출연진이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양 교수의 강의에 따르면 현재 고흐는 최고의 찬사를 받는 미술계 셀럽이지만 생전엔 미치광이 화가, 알코올에 중독된 정신이상자 등 불편한 수식어가 따라붙었던 무명화가였다고. 고흐는 10년간 짧은 화가 인생 동안 유화 800여 점, 드로잉 1,300여 점을 남겼지만 생전에 판 그림은 고작 한 점이 전부였다고 한다. 양 교수는 그랬던 고흐가 이토록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이 사람”때문이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번 주 히스토리 에어라인 여행 메이트로는 프랑스에서 온 올리비아와 이탈리아에서 온 아드리아나가 함께 한다. 올리비아는 고흐에 대해 “프랑스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유명 작품 대부분의 배경이 프랑스다. 프랑스 사람들은 이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크다”고 말했고, 아드리아나는 미술 전공자답게 고흐와 고흐의 작품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전했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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