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병·의원 365개소 수술실 CCTV 설치 지원

경기도는 올해 9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대상인 도내 병‧의원 365곳을 대상으로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1회 추경예산안에 '수술실 CCTV 설치 지원사업' 예산 3억 440만 원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설치 지원은 의료법에 따라 오는 9월 25일부터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에서 수술실 CCTV 설치가 의무화된 데 따른 것입니다.

경기도가 체납자의 등기된 동산에 대해 추적조사를 벌여 178명으로부터 체납액 14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등기 동산 가운데는 카라반과 크레인을 비롯해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등 악기, 한우 등 가축도 있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기도와 시군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 18만 명을 대상으로 동산 등기 재산을 전수 조사해 494명을 적발하고, 보관장소 수색과 압류 등을 통해 178명으로부터 14억 원을 징수했습니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오늘부터 다음달 28일까지 4.16 세월호 참사 추모 전시회 '아홉 번째, 노란 이야기'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단원고등학교 희생 유가족 19명이 그동안 전하지 못한 개개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선보입니다.

주요 전시는 희생 학생 가족들의 마음을 담아 만든 퀼트, 매듭, 꽃누르미, 꽃으로 그린 그림 등 57점의 공예작품과 영상물 등입니다.

전시회는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는 다음달 17일까지 농어민기본소득 신청을 받습니다.

민선8기 공약 중 하나로 농어민의 기본권과 생존권 보장 등을 위해 연 최대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합니다.

신청은 주소지 출장소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고,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경기도 이천시는 올해 취약계층 초·중·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1인당 15만원 상당의 책가방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한부모가구, 차상위계층 가구의 초·중·고 입학생 288명입니다.

이천시는 전액 기부금으로 운영하는 이웃돕기사업 '행복한 동행사업' 성금 중 4천300만원을 활용해 오는 20일부터 책가방 교환권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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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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