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재개 ‘모범택시2’ 터지니 시즌1도 다시보기 열풍

[뉴스엔 박아름 기자]

‘모범택시’ 시리즈가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2월 17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2’는 2월 18일, 19일 양일간 웨이브 신규유료가입자 견인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모범택시 1’ 또한 동기간 신규유료가입자 견인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약 2년 만에 시즌2를 론칭했다. 시즌2는 더욱 강력해진 김도기의 부캐 플레이와 무지개 운수 멤버들의 팀워크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시즌1의 경우 웨이브 오리지널로 방영되고 있다. ‘모범택시1’을 정주행하기 위해 웨이브를 찾는 시청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는 후문. 웨이브는 "‘모범택시1’의 2월 19일 신규유료가입자 견인 수치가 방영 전 대비 3배 이상 상승했다"고 전했다.

무지개 운수 ‘무지개 다크 히어로즈’가 해체를 선언하고 다시 모이기까지의 쫀쫀한 이야기와 더욱 흥미진진해진 사건, 한층 더 강력해진 시너지를 발휘하는 배우들의 팀워크로 시즌1을 다시 시청하려는 이용자들의 증가세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역주행 흥행에 대한 기대감까지 고조되고 있다. (사진=웨이브(Wavve)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