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떨어질 줄 알았더니" 갤S22 실 구매가 껑충 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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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70만원대면 살 수 있었던 삼성 갤럭시S22 울트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약 60만원대였던 갤럭시S22 시리즈 최대 공시지원금을 갤럭시S23 최대 공시지원금 규모를 17만~24만원 수준으로 줄였기 때문이다.
갤럭시S22 울트라 256GB 모델의 경우, 각각 62만원(SK텔레콤), 65만원(KT), 60만원(LG유플러스)까지 올랐던 최대 공시지원금이 17만원, 24만원, 23만원까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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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갤S22 공시지원금, 최대 60만원대에서 20만원 안팎으로 줄어
업계, 갤S23 판매 촉진 위해 갤S22 지원금 줄인 것으로 분석
갤Z폴드·플립3 판매 위해 갤S21 지원금 줄였다 재인상한 전례 있어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한때 70만원대면 살 수 있었던 삼성 갤럭시S22 울트라. 하지만 지난 17일부터 실구매가가 다시 110만원대로 올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약 60만원대였던 갤럭시S22 시리즈 최대 공시지원금을 갤럭시S23 최대 공시지원금 규모를 17만~24만원 수준으로 줄였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한 '갤럭시S23' 신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구형폰에 소비자들의 눈길이 쏠리는 걸 차단하기 위한 고육책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지난 17일 갤럭시S22 시리즈 전 모델의 공시지원금 규모를 일제히 축소했다. 갤럭시S22 울트라 256GB 모델의 경우, 각각 62만원(SK텔레콤), 65만원(KT), 60만원(LG유플러스)까지 올랐던 최대 공시지원금이 17만원, 24만원, 23만원까지 줄었다. SK텔레콤 지원금의 경우 최대 45만원 깎였다.
최대 50만원이었던 갤럭시S22 일반형 공시지원금도 각각 17만원(SK텔레콤), 24만원(KT), 23만원(LG유플러스) 규모로 줄었다.
이에 KT 온라인몰에서 갤럭시S22 울트라 256G을 단말할인 방식으로 주문할 경우 단말기 최저가는 117만6000원이 된다. 공시지원금이 많이 지원되는 월 13만원 요금제에 가입하더라도 공시지원금 24만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 3만6000원으로 할인 금액이 27만6000원에 그친다. 이전까지만 해도 총 74만7500만원을 할인받아 출고가(145만2000원) 절반 수준(70만4500원)에도 살 수 있었다.
갤럭시S22 공시지원금이 줄은 건 출시 이후 처음이다. 과거 이통3사가 스마트폰 신작 출시에 앞서 공시지원금을 일시적으로 줄였던 사례를 비춰볼 때 이번 조치도 신작인 갤럭시S23 판매 촉진을 위한 전략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 이통사 관계자도 공시지원금을 줄인 이유에 "갤럭시S23 판매 촉진과 관련한 영향도 부분적으로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지난 2021년 8월 당시 출시 예정이었던 갤럭시Z폴드·플립3 판매 실적을 올리고자 최대 70만원이었던 갤럭시S21 울트라 공시지원금을 각각 17만원, 24만원, 23만원으로 축소한 바 있다.
이후 공시지원금이 다시 오르는 데 통신사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1개월이 걸렸다.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약 9개월 후인 지난해 5월에 공시지원금을 최대 72만5000원으로 올렸다. KT는 약 1년 1개월 뒤인 지난해 9월에 60만원으로, LG유플러스는 약 6개월 후인 지난해 3월에 60만원으로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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