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 지역 유아교육 기관서 봉사활동

용인예술과학대 유아교육과 전공동아리 '놀이보따리'가 용인시 역내 유아 교육기관을 방문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예술과학대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최근 유아교육과 전공동아리 '놀이보따리'가 용인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2023년 새해맞이 공연'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창립된 '놀이보따리'는 전공 수업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어린이를 위한 공연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는 전공동아리다.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재학생이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는 동화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채인선 글·이억배 그림)에 맞춘 음악극과 '신데렐라' 뮤지컬을 공연했다. 숨은그림찾기와 간단한 퀴즈 등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운영했다.

엄은나 유아교육과장은 "공연 기획부터 지역 유아교육 기관과의 조율, 실제 공연까지 모두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며 "우리 학과는 앞으로도 즐거운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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