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상하수도 요금·쓰레기봉투 가격 동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는 고물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을 동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공공요금 원가 상승 등을 고려해 인상 여부를 고민했으나 난방비 급등 등으로 치솟는 물가에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요금 및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
이에 경기도 31개 시군 중 22개 시군이 공공요금 인상을 확정하거나 인상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고물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을 동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공공요금 원가 상승 등을 고려해 인상 여부를 고민했으나 난방비 급등 등으로 치솟는 물가에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요금 및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
지난달 기준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월 대비 5.2% 올랐으며 전기와 가스 등 공공요금도 28.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기도 31개 시군 중 22개 시군이 공공요금 인상을 확정하거나 인상 여부를 검토 중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원가 절감 등을 통한 비용 관리를 강화해 지방 공공요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이 우선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뉴진스님 디제잉'에 뿔난 말레이 불교계 "입국 막아달라" 호소 | 연합뉴스
- 음식점서 밥 먹다 업주 딸 추행한 80대…'2차 가해' 호소 | 연합뉴스
-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 | 연합뉴스
- 美미인대회에서 무슨 일이…우승자들, 잇단 왕관 반납 | 연합뉴스
- 생후 11개월 조카 아파트서 내던져 숨지게 한 고모 조사 | 연합뉴스
- '성폭행·강제추행' 일본 남성들, 출국 직전 공항서 딱 걸려 | 연합뉴스
- 변우석, 모델 전지수와 열애설 부인…"친구 사이일 뿐" | 연합뉴스
- 술 마신 미성년자 가둬놓고 훈육 노래방 업주 벌금형 | 연합뉴스
- [삶] "일부러 월세 살고, 車 파는 아빠들…미혼모에 양육비 안주려고" | 연합뉴스
- 전직 경찰이 형사 사칭 민간인 여성 7명 개인정보 빼돌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