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꽃망울 터뜨린 보은 속리산 '봄의 전령사' 복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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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속리산국립공원 천왕봉 인근에서 자생하는 복수초가 개화해 봄이 왔음을 알렸다.
복수초는 이른 봄 제일 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 또는 '식물의 난로'라 불린다.
한자로 복복(福)자에 목숨수(壽)자,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이노용 행정과장은 "복수초를 시작으로 3월 초순부터 생강나무꽃, 현호색, 별꽃, 산괴불주머니 등 대표적인 봄꽃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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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속리산국립공원 천왕봉 인근에서 자생하는 복수초가 개화해 봄이 왔음을 알렸다.
올해는 맹추위 탓에 예년보다 7일 정도 늦게 피었다. 복수초는 이른 봄 제일 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 또는 '식물의 난로'라 불린다.
한자로 복복(福)자에 목숨수(壽)자,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이노용 행정과장은 "복수초를 시작으로 3월 초순부터 생강나무꽃, 현호색, 별꽃, 산괴불주머니 등 대표적인 봄꽃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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