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왔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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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한 대게 축제를 4년 만에 개최한다.
울진군과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는 지역 특산물인 대게와 붉은대게(홍게)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23~26일 울진 후포항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게 외에도 대게빵과 대게크로켓, 대게장 비빔밥, 대게 국수 등 대게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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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한 대게 축제를 4년 만에 개최한다.
울진군과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는 지역 특산물인 대게와 붉은대게(홍게)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23~26일 울진 후포항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진 후포항은 동해안 대게의 최대 서식지로 알려진 왕돌초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다. 왕돌초는 후포항 동쪽 23㎞에 위치한 거대한 수중암초로, 고둥과 산호 등 다양한 해양보호생물이 서식해 대게 등 해양수산 자원의 보고로 불린다. 대게는 보통 설이 지나면서 살이 차기 시작해 3월까지 한창 맛이 오른다.
코로나19 사태로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게 외에도 대게빵과 대게크로켓, 대게장 비빔밥, 대게 국수 등 대게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또 각종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경매 이벤트를 연다. 이 밖에도 요트체험, 맨손 활어 잡기 체험, 대게 무료 시식행사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종열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울진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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