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무안 박씨 의암 재사' 보존 관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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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 민속문화재로 지정·고시된 '영덕 무안 박씨 의암 재사'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이 최근 축산면 도곡리에 위치한 무안 박씨 무의 공파 종택에서 진행됐다.
영덕군의 6번째 국가지정문화재인 '무안 박씨 의암 재사'는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무의 공(武毅公) 박의장(朴毅長, 1555~1615)을 기리기 위해 창수면 수리에 건립된 재사건축으로, 조선시대의 사회 변화상을 잘 보여주는 의례 복합공간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돼 지난해 12월 국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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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기자(=영덕)(juju6119@naver.com)]
영덕군의 6번째 국가지정문화재인 ‘무안 박씨 의암 재사’는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무의 공(武毅公) 박의장(朴毅長, 1555~1615)을 기리기 위해 창수면 수리에 건립된 재사건축으로, 조선시대의 사회 변화상을 잘 보여주는 의례 복합공간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돼 지난해 12월 국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지정서 전달식이 있은 15일(음력 1월 25일)은 무의 공 박의장의 불천위 제삿날로, 제례에 참석한 많은 문중과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광열 군수가 무안 박씨 무의 공파 박영대 종손과 무안 박씨 무의 공파 종회 박동은 종 회장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김광열 영덕 군수는 “영덕군은 ‘무안박 씨 의암 재사’의 보존 관리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지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추가적인 국가지정문화재 등재와 보존 관리 수준 향상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주헌석 기자(=영덕)(juju6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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