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원작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4월 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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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문학 거장 헤르만 헤세의 소설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가 오는 4월 관객과 다시 만난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헤르만 헤세가 자신의 유년기 시절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 '내 영혼의 자서전'이라고 지칭한 바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오는 4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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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대학로 TOM 1관 개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독일 문학 거장 헤르만 헤세의 소설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가 오는 4월 관객과 다시 만난다.
작품은 세상과 분리돼 있는 마리아브론 수도원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처음 만난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의 이야기를 끌린다. 첫 눈에 서로 다른 극점에 있는 서로를 알아보고 마음이 끌린 두 사람은 이후 각자의 운명을 걸어가다 두 번째 만남에서 합일돼 생과 사가 결합된 삶을 이해하고 자아를 찾아간다.
나르치스 역은 초연 멤버인 배우 박유덕, 유승현, 임별과 함께 새로운 캐스트로 배우 원우준이 함께 한다. 골드문트 역에는 배우 강한, 김지온, 안지환, 김현진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더 픽션’ ‘무인도 탈출기’ ‘범옹’ 등을 연출한 윤상원 연출이 각색과 연출을 맡는다. 뮤지컬 ‘카파이즘’ ‘어나더어스’ ‘조선변호사’ 등의 작곡을 맡은 유한나가 작곡 및 음악감독으로 함께 참여한다.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오는 4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한다. 예스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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