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하스, 자담치킨과 업무협약 체결…식물성 기반 상품 개발 나서 눈길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2. 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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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 (좌)자담치킨 나명석 회장, (우)이노하스 이영희 의장>
식물성 식품 전문 스타트업 ‘이노하스(INNOHAS)’가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과 업무협약을 체결, 식물성 기반 상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

협약식은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자담치킨 본사에서 진행됐다. 본 업무 협약은 양사의 기술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빠른 시기 내 고품질의 식물성 기반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사진 설명 : 이노하스 및 자담치킨 임직원 >
양사는 ‘건강한 식품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공통된 이념 아래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우려 없이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할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입장을 같이했다. 이노하스 관계자는 “국내 처음으로 웰빙을 지향하는 자담치킨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업무 협약을 통해 많은 고객에게 이색적이고 신선한 경험을 전달하고 고품질의 먹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연구개발에도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노하스는 ‘Eat right, Eat light’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 특허기술인 천연 가공법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 웰빙치킨으로 알려진 자담치킨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원료육을 주요 재료에 사용하고 있으며, 그 밖에 유해 논란이 있는 첨가물을 제외한 치킨무 등을 선보이며 윤리적인 식품 문화를 이끌고 있다.

한편, 이노하스는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나 이번 자담치킨과의 업무 협약을 필두로 향후 국내에서도 활동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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