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수잔, ♥︎한국인 여친과 4월 결혼…”프로포즈는 아직”

유수연 2023. 2. 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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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이 결혼을 언급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서는 "이번 영상 속 누군가는 곧 결혼을 한다! 다니엘? 럭키? 수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비정상회담' 멤버 알베르토, 다니엘, 기욤, 럭키가 등장한 가운데, "우리 중에 한 명이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수잔의 브라이덜 샤워를 열었다.

한편, 수잔은 오는 4월 22일 한국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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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유수연 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이 결혼을 언급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서는 “이번 영상 속 누군가는 곧 결혼을 한다! 다니엘? 럭키? 수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비정상회담’ 멤버 알베르토, 다니엘, 기욤, 럭키가 등장한 가운데, “우리 중에 한 명이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수잔의 브라이덜 샤워를 열었다.

럭키는 “이렇게 급했냐. 형을 안 기다리고 먼저 갔냐”라고 농담을 하며 “신혼여행은 어디로 갈지 정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수잔은 “지금 정하고 있다. 해외로 갈 것 같다. 사실 여기(한국)도 해외다. 제주도도 해외”라고 너스레를 떨며 “와이프가 (결혼) 계획을 너무 잘 세워서 저는 거기서 의견만 내주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또한 럭키는 수잔의 한국인 아내를 만났다며 “제수씨와 데이트하고 있을 때 내가 만나봤다. 진짜 똑똑하시다. 인도 음식도 잘 드시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함께 네팔에 다녀왔냐”라고 질문했다.

수잔은 “다녀왔다. 솔직히 (가기 전에) 되게 긴장했었다”라며 “엄마에게는 이야기 했었는데, 엄마는 처음부터 내가 좋을대로 하라고 했다. 약간 포기도 하셨던 것 같다. 네팔 기준으로 (제 나이는) 노총각이기 때문”이라고 농담했다.

더불어 “결혼식은 네팔에서 해야한다. 무조건이다. 할머니가 조건을 걸었다. 저번에 갔을 때 할머니가 ‘이틀만 있다가 가. 내일모레 결혼하고 가’라고 하더라”라며 “프로포즈는 아직이다. 상견례 때 ‘프로포즈는 나중에 하겠다’라고 선포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수잔은 오는 4월 22일 한국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354 삼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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