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4년 만에 MWC 행사 참가…문서·AI 기술 알린다

오현주 기자 2023. 2. 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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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한컴)는 이달 27일(현지시간)부터 3월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4년 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MWC 전시를 통해 한컴의 세계적 수준의 한컴 문서기술을 빠르게 적용하여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들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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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4년 만에 MWC 행사 참여 (한글과 컴퓨터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한글과컴퓨터(한컴)는 이달 27일(현지시간)부터 3월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4년 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컴은 이번 행사에서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 자사 문서기술을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화하는 전략을 강조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노릴 계획이다.

회사는 인공지능(AI) 기술도 선보인다. 대표적인 것은 AI 기반 OCR(이미지 문자 변환 기술)이다. 영어문서 기준 99.69%까지 정확하게 인식하고, 왜곡된 이미지를 자동 보정하며 자연어처리 기술로 문서의 종류까지 자동 분류한다.

또 AI 기반 챗봇 기술은 딥러닝(심층학습) 기반으로 문맥을 이해하고 일상 대화부터 제품 문의나 비즈니스 지원까지 가능하다.

한컴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도 함께 전시한다. △타자연습 프로그램 '한컴타자' △온오프라인 연동 업무협업툴 '한컴타운 코워킹' △자회사 한컴프론티스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도 소개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MWC 전시를 통해 한컴의 세계적 수준의 한컴 문서기술을 빠르게 적용하여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들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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