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자이 디그니티..."교통, 교육, 편의시설 다 갖췄다"

김동호 기자 2023. 2. 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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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사회만큼이나 주거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예나 지금이나 집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이 입지임에는 변함이 없다.

이런 가운데 이달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일대에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입지에 들어서 분양 전부터 '입지깡패'라는 별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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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변함없는 입지의 중요성

[서울경제] 급변하는 사회만큼이나 주거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예나 지금이나 집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이 입지임에는 변함이 없다. 상품성은 건설의 기술력이나 노하우, 고객들의 니즈 등을 반영해 어느정도 개선할 수 있지만, 입지는 바꿀 수 없는 불변요소이기 때문이다.

입지를 결정하는 요소는 교통, 일자리, 학군, 생활편의, 자연환경 등이다. 과거에는 이 중 한가지만 충족해도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부동산 시장 변화로 주거공간에 대한 만족도를 느끼는 사람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요소를 복합적으로 살피는 추세다

다양한 입지요소가 결합된 곳은 멀리 나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해결할 수 있어 주거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매매 및 임대 거래가 활발해 시세가 높게 형성되고, 환금성이 좋다. 불황기에도 가격 방어력이 높아 투자처로 관심을 갖는 이들도 적지 않다.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당산삼성래미안4차’의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5월 17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부동산 호황기였던 2021년 5월 16억6,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불황기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2·9호선 당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초·중학교와 영등포 타임스퀘어, 여의도 IFC몰 등 교통·교육·상업시설까지 모두 갖춘 아파트다.

분양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청약접수를 받은 서울 중구 입정동 ‘힐스테이트 세운센트럴1·2단지’는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298가구 모집에 8,08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7.1대 1을 기록했다. 11월 강동구 둔촌동 ‘더샵 파크솔레이유'도 53가구 모집에 831명이 청약해 평균 15.67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두 단지 모두 역세권인데다 생활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인프라가 풍부하다.

업계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인프라를 두루 갖춘 입지는 주거생활이 편리할 뿐 아니라 희소성이 높아 투자안정성도 뛰어나다”라며 “지금과 같은 경기 침체기에는 입지가 빼어난 단지를 선택해야 시장이 회복됐을 때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설명.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조감도 (제공. GS건설)
이런 가운데 이달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일대에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입지에 들어서 분양 전부터 ‘입지깡패’라는 별칭을 얻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아파트이다.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도 약 800m거리다. 또한 영등포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를 이용하기도 쉽다. 이에 따라 여의도, 광화문, 상암DMC, 강남 등 주요 업무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롯데마트(양평점)와 코스트코(양평점) 등의 대형마트는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가깝다. 반경 2km 내에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이 인근에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 및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안양천 변을 따라 마련된 체육시설 이용도 쉽다.

교육여건 역시 우수하다. 도보권 내 통학이 가능한 안심 학군으로써 당중초, 영문초, 문래중, 양화중, 관악고 등이 있어 자녀를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오목교 건너편에 있는 목동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지하 2층 ~ 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707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8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현장 주변인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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