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의 반전… 59·84㎡ 다 팔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주력 평형이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완판됐다.
14일 시공사업단 등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일반분양 물량 4786가구 중 전용 59㎡ 1488가구와 전용 84㎡ 1237가구가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100% 계약됐다.
최근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계약금이 총 분양가의 10%인 점을 감안하면 20% 계약금을 내건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계약행렬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규제·비용 부담 사라져 수요 몰려
14일 시공사업단 등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일반분양 물량 4786가구 중 전용 59㎡ 1488가구와 전용 84㎡ 1237가구가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100% 계약됐다. 최근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계약금이 총 분양가의 10%인 점을 감안하면 20% 계약금을 내건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계약행렬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업계는 분양 성공 요인에 대해 "1·3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규제가 대거 사라지면서 갈아타기 대기 수요가 몰린 것이 전용 59㎡와 전용 84㎡ 완판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전매 제한 축소, 실거주 의무 폐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확대 등이 적용돼 계약자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준 점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전용 29㎡, 39㎡, 49㎡ 주택형 역시 조만간 완판이 예상되고 있다. 소형과 다주택자 중심으로 세제 혜택이 늘면서 소형 아파트가 수익형 상품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올해부터 등록 임대사업자 제도가 부활함에 따라 아파트 중 전용 85㎡ 이하도 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하다.
강남권 직주근접이 가능한 소형 아파트는 임대 수요가 높아 전월세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강남권 이동이 편리한 잠실동 '리센츠(2008년 7월 입주)' 전용 27㎡ 소형 아파트 전월세 회전율은 40%로 단지 전체 회전율 21% 대비 높았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동에 총 1만2032가구 규모다. 이 중 478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폭행 피살' 엄마 잃은 꼬마…18년간 '사진' 넣고 다니다 검거한 형사
- "개X끼들이야 말이야"…이봉원, 故이주일에게 혼났던 사연?
- 이현주 "혀 절단 후 알코올 중독…사이비종교 빠져"
- '대장암 완치' 유상무, 충격적 몰골…"얼굴이 말이 아니네요"
- 학비가 무려 7억…이시영이 아들 보낸다는 귀족학교 어디
- 진시몬 "막내아들 심장마비 사망…가는 모습도 못봐"
- "남성잡지 모델갔더니 T팬티만"…조정민 "군인팬들 이어 감옥서도 편지받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