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새해 첫 소통 행보’ 시민 4000여명 만나 건의 사항 청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새해 첫 소통 행보로 4차례의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개최해 189건의 의견을 청취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지난 7~10일까지 수정, 중원, 분당(갑), 분당(을) 지역 4곳 장소에서 시민 4000여명을 직접 만나 건의사항에 대해 바로 답변하거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인사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189건)에 대해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오는 3월까지 처리결과를 건의한 주민에게 알려줄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지난 7~10일까지 수정, 중원, 분당(갑), 분당(을) 지역 4곳 장소에서 시민 4000여명을 직접 만나 건의사항에 대해 바로 답변하거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지역별로 관심사가 달라 △수정지역은 원도심 재개발 △중원지역은 섬말공원 정비, 광명로 교통체증 해결 요구 △분당지역은 서현지구 공원화, 빌라단지 주차문제 등의 건의가 주를 이뤘다.
인사회 마지막 날인 10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시민 인사회에서 중원 도촌동 주민들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섬말공원에 토사가 유입돼 시설물이 훼손됐다며 정비를 요청했다.
신 시장은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계속해서 복구 중”이라면서 “섬말공원도 재해재난 복구 공사 시행 중이며 안전난간 및 데크는 공사발주에 대한 행정절차 이행 후 복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대원동 대원공원 연결 경사면에 수목이 높게 자라 이번 여름 폭우 시 전도가 우려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오는 4월 중 공사 착공 후 현장에 필요한 안전조치를 검토해 정비하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금광1동 아파트 입주(5320세대)로 출퇴근 시간 광명로 교통체증이 매우 심각하고, 주말에는 도로 2개 차선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많아 불편하다는 건의도 나왔다.
신 시장은 “광명로가 좁은 것을 이미 인지하고 있다”면서 “불법 주정차 단속뿐만 아니라 주택가 쪽 주차 면수를 늘리고 종합사회복지관을 빠르게 건립해 주민들께서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성남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직접 소통 전화인 휴대전화 문자 소통 서비스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는 이번 인사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189건)에 대해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오는 3월까지 처리결과를 건의한 주민에게 알려줄 계획이다.
스포츠동아(성남)|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민수, 백지혜의 노출 방어하는 세심한 손길~ [포토]
- 돌싱 윤기원, 모델학과 교수 여자친구 공개 “이지아 닮은꼴”
- 김현주, 박희순의 진실과 직면→성폭행 사실 밝혀 (트롤리)
- “넌 함량미달”, 서지혜 치욕→눈 돌았다 (빨간 풍선) [TV종합]
- 김완선 “매니저였던 이모에 질질 끌려다녀”…1300억 정산 못받아(금쪽상담소)[종합]
- “재산 탕진” 구혜선 근황, 집도 없이 차에서 노숙 (우아한 인생)
- “오빠 좋아했다” 전현무-‘허영지 언니’ 허송연 열애설 비화 (전현무계획)
- ‘80억 사기’ 최홍림 “신장 주겠다던 누나 연락두절, 죽어서도 벌 받았으면”
- ‘작곡사기-성추행 의혹’ 유재환 “억울해, 사람 죽이려고 작정했다” (전문)[종합]
- 조여정, 매끈 어깨 라인…기분 좋아지는 단아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