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결혼지옥’ 보고 싸우는 부부에 “가시방석”‥하하 “이해 안 돼”

[뉴스엔 배효주 기자]

오은영이 '결혼 지옥' 때문에 싸우는 부부를 보고 "가시 방석"이라고 털어놨다.

2월 1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시종일관 서로에게 태클 거는 부부의 사연이 담겼다.

이혼 후 재결합 했지만, 서로의 의견에 사사건건 반대하는 부부는 다시 이혼을 고민 중이다.

이들은 함께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와선 '결혼 지옥'을 보면서 언성을 높였다. 남편은 "이걸 왜 보자고 한 거냐" "왜 여자만 잘했다고 하냐"며 아내를 몰아붙였다.

아내는 "뭘 하든 제 탓을 한다"고 하소연했다.

하하는 "답답하다. 이해가 안 된다. 왜 싸우신 거냐?"고 했고, 오은영은 "저는 가시방석이었다"고 고백했다.(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