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 진선규 "88올림픽 복싱 금메달 박시헌, 그의 열정 담으려했다" [N현장]

장아름 기자 2023. 2. 13.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진선규가 '카운트'의 모티브가 된 1988년 복싱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분)이 오합지졸 '핵아싸'(아웃사이더)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고창석과 진선규(오른쪽)가 3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카운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분)이 오합지졸 '핵아싸'(아웃사이더)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3.1.3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진선규가 '카운트'의 모티브가 된 1988년 복싱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진선규는 1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 언론시사회에서 "(박시헌 선수와) 개인적으로 만난 건 훈련, 회식할 때 뵙고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자주 만난 건 아니고 연락을 자주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분의 외형적인 걸 묘사해야지'가 아니라 시헌 선생님이 갖고 있는 열정, 생각들, 꺾이지 않고 묵묵히 자기 일을 해온 마음이 저와 비슷했고 제가 갖고 있는 가치관 사고, 중요시 생각하는 원동력이 비슷하셨다"고 털어놨다.

또 진선규는 "그분은 복싱 자체를 즐겨하셨고 그 마음을 매 신에 담으려 했다"며 "누군가는 그분을 무서운 사람으로 볼 수 있지만 집에서는 따뜻한 분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제가 느낀 그분의 말과 행동에서 느낀 점을 최대한 이 영화에 녹여보자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분)이 오합지졸 '핵아싸'(아웃사이더)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엑시트'(942만명)와 '너의 결혼식'(282만명)의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으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