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우수 대리점 '아너스클럽' 28곳 선정
한샘이 우수 대리점 멤버십 '한샘 아너스클럽'을 도입했다.
한샘은 최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샘 아너스클럽' 1기 발족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28개 우수 대리점주와 직원이 참석했다.
한샘 아너스클럽은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 대리점을 발굴해 우수 대리점으로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다. 한샘과 대리점이 훌륭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함께 실천하고, 고객 신뢰를 높여 대리점 사업 성공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신설됐다.
한샘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회 아너스클럽 대리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매출, 고객만족, 투명경영을 비롯한 매출 성과와 대리점 정책 준수 관련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대리점을 선정한다.
매출뿐만 아니라 서비스·품질 지표를 엄격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샘의 리모델링 무한책임 정책에 따라 전문성과 책임감을 발휘해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 대리점을 선정한다.
1기 중 6개 최상위 대리점에는 'HH1(Hanssem Honors 1)' 단계를, 우수 대리점 22개에는 'HH2'를 각각 부여했다. HH1 단계를 받은 대리점은 서울 서초구 '방배대리점', 서울 서초구 '현후디자인', 전주 완산구 '센텀하우스', 대구 북구 '라이언스', 전북 익산시 '디자인그룹모두스', 충북 청주시 '한샘키친에이쓰리대리점'을 비롯한 6곳이다. 아너스클럽에 선정된 대리점에는 회사 측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 대리점을 인증하는 현판과 전용 명함 등을 지급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노무 컨설팅, 종합 건강검진, 중·고·대학생 자녀를 위한 장학금, 인센티브 등 대리점 역량 강화와 재충전을 위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현주 방배대리점 대표는 "직원 육성과 매장 전시·고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했고, 한샘의 대리점 지원책을 잘 활용한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진태 한샘 대표는 "작년 한 해 한샘 대리점 사업의 가치와 대리점 및 본사의 역할을 강조해왔고, 그 결실이 가시화된 것 같다"며 "대리점은 한샘이 강조하는 영업 프로세스에 의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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