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아파트 입주, 3분의 1은 불발…세입자 못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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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아파트의 입주율이 66.6%에 불과했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6.6%로 전월 대비 5.1%p 하락했다.
한달간 지역별 입주율 하락폭은 서울(79.2%) 1%p, 인천·경기권(73.2%) 3.4%p, 강원권(60.0) 5.0%p, 대전·충청권(66.5%) 7.1%p, 광주·전라권(61.6%) 7.5%p, 대구·부산·경상권(64.9%) 4.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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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1월 아파트의 입주율이 66.6%에 불과했다. 3집 중 2집만 입주한 것으로 금융비용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6.6%로 전월 대비 5.1%p 하락했다. 한달간 지역별 입주율 하락폭은 서울(79.2%) 1%p, 인천·경기권(73.2%) 3.4%p, 강원권(60.0) 5.0%p, 대전·충청권(66.5%) 7.1%p, 광주·전라권(61.6%) 7.5%p, 대구·부산·경상권(64.9%) 4.0%p이다. 입주율은 해당 월에 입주지정기간이 만료되는 단지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41.7%)이 가장 많았다. 세입자 미확보(39.6%), 잔금대출 미확보(14.6%) 순이었다. 다만, 전월 대비 비중은 세입자 미확보(17.6%p)는 크게 상승했지만 기존 주택매각 지연(-14.3%p), 잔금대출 미확보(-5.4%p)는 하락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1·3 대책으로 인해 전매제한 기간 완화, 규제지역 해제, 청약 시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 등에 따라 주택거래가 용이해졌다"며 "다만, 대출비용 부담 증가로 세입자 확보가 더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2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전국(72.1) 기준 12.7p 올랐다. 최근 금융당국발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가 이유로 꼽혔다. 5대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는 전월 대비 상·하단 각각 1%p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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