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스마트팜융합전공 학생들, 멜론 불균일 생육 문제점 규명

박하늘 기자 2023. 2. 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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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학교 스마트팜융합전공 학생들이 스마트팜을 이용해 멜론의 불균일한 생육의 문제점을 규명했다.

스마트팜융합전공 조혜원·하철규·김다미·조철희· 이수오 학생(스마트원예계열 2학년)은 '입상 암면 용량과 코이어 및 암면 배지 종류에 따른 수경재배 멜론의 생육 특성'을 주제로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지 2023년도 1월호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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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연암대 스마트팜융합전공 조혜원, 김다미, 테오신트 오수환 대표, 하철규, 조철희 학생. 사진=연암대 제공

[천안]연암대학교 스마트팜융합전공 학생들이 스마트팜을 이용해 멜론의 불균일한 생육의 문제점을 규명했다.

스마트팜융합전공 조혜원·하철규·김다미·조철희· 이수오 학생(스마트원예계열 2학년)은 '입상 암면 용량과 코이어 및 암면 배지 종류에 따른 수경재배 멜론의 생육 특성'을 주제로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지 2023년도 1월호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암대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테오신트(대표 오수환)와 함께한 이번 연구에서 학생들은 멜론의 불균일한 생육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근권부 환경에 따른 멜론 생육차이를 관찰하기 위한 재배실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6월 개최된 2연암 스마트팜리빙랩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근권부 크기와 배지 종류에 따른 수경재배 멜론의 생육 차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마트원예계열 정대호 교수는 "이번 논문 게재의 성과는 우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스마트팜 리빙랩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체와 학생, 학교가 함께 현장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결과를 맺을 수 있었던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암대는 지난 2021년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으로 스마트팜리빙랩 전공을 신설했다. 스마트팜융합전공은 유관기관 산업체, 외부 전문가와 함께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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